라벨이 잠자리인 게시물 표시

고추잠자리의 붉은색, 가을이 깊어질수록 선명해지는 이유

이미지
출처: 국립생물자원관-https://species.nibr.go.kr/ 고추잠자리의 붉은색, 가을이 깊어질수록 선명해지는 이유 가을 하늘을 수놓는 고추잠자리의 선명한 붉은색은 왜 가을이 깊어질수록 진해질까요? 고추잠자리 수컷이 붉게 변하는 놀라운 이유부터 성장 과정, 암수 구별법, 비슷한 잠자리와 차이점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 글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참고내용입니다. 반드시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고추잠자리 사진 더 보기 👆 가을의 전령, 고추잠자리의 기본 정보 알아보기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길을 걷다 보면 어김없이 눈에 띄는 곤충이 있습니다. 바로 온몸이 타는 듯한 붉은색을 띤 '고추잠자리'입니다. 고추잠자리는 우리에게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전령사로, 높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많은 사람이 친근하게 느끼지만, 의외로 정확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추잠자리는 잠자리목 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학명은 'Crocothemis servilia mariannae' 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주로 평지의 연못, 늪, 논과 같은 습지나 느리게 흐르는 하천 주변에서 서식합니다. 고추잠자리 프로필 요약 📝 학명 : Crocothemis servilia mariannae 분류 : 잠자리목 잠자리과 크기 : 배 길이 약 28~33mm, 뒷날개 길이 약 32~36mm 출현 시기 : 주로 6월부터 11월까지 관찰 가능 서식지 : 연못, 저수지, 논, 습지 등 정체된 수역 먹이 : 모기, 파리 등 작은 곤충 성충은 보통 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늦가을인 11월까지 활동합니다. 날렵한 비행 실력을 자랑하며 모기나 파리 같은 작은 곤충들을 사냥하는 익충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추잠자리, 하지만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