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암나무 특징, 붉은 열매와 효능 알아보기
출처: 국립생물자원관-https://species.nibr.go.kr/ 배암나무 특징, 붉은 열매와 효능 알아보기 우리나라 고유종 배암나무의 아름다운 흰 꽃과 붉은 열매, 그 속에 숨겨진 효능과 정원수로 키우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정원이나 화단에 특별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배암나무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참고내용입니다. 반드시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국립생물자원관 배암나무 정보 보기 👆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 배암나무 특징 🌿 배암나무는 이름만 들으면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산에서 자생하는 매우 매력적인 나무입니다. 학명은 'Viburnum koreanum'으로, 이름에서부터 '한국'이 들어간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 식물 중 하나입니다. 이런 이유로 식물 애호가나 정원사들 사이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봄에는 소담스러운 흰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보석처럼 빛나는 붉은 열매를 맺어 사계절 내내 관상 가치가 뛰어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키는 보통 1~2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너무 크지 않아 가정집 정원이나 화단에 포인트로 심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배암나무는 어떤 식물일까요? 배암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욱 흥미로운 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린 가지와 잎 뒷면에는 별 모양의 털(성모, 星毛)이 빽빽하게 나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이는 다른 비슷한 식물들과 구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5~6월경 가지 끝에서 피어나는 흰 꽃은 여러 개가 모여 우산 모양을 이루며,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꽃이 지고 난 후에는 타원형의 열매가 맺히기 시작해 9~10월이 되면 강렬한 붉은색으로 익어갑니다. 이 붉은 열매는 겨울까지도 가지에 매달려 있어 삭막한 겨울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배암나무의 재미있는 이름 유래 ‘배암’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