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진달래 구별법인 게시물 표시

털진달래와 진달래, 헷갈리지 않는 구별 포인트

이미지
출처: 국립생물자원관-https://species.nibr.go.kr/ 털진달래와 진달래, 헷갈리지 않는 구별 포인트 봄 산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분홍 꽃, 혹시 진달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잎과 꽃받침의 '털' 하나로 구분되는 털진달래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먹어도 되는 꽃인지, 독성있는 철쭉과는 어떻게 다른지 정확한 구별법을 확인해 보세요. 털진달래 사진 더 보기 👆 털진달래 기본 정보: 학명, 영문명 및 주요 특징 🌱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올 때쯤 우리 산을 가장 먼저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꽃, 바로 진달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진달래'라고 부르는 꽃 중에는 조금 특별한 친구가 섞여 있습니다. 바로 '털진달래'입니다. 이름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털진달래는 진달래와 아주 가까운 친척이지만, 몇 가지 뚜렷한 차이점을 가진 매력적인 우리 야생화입니다. 이 둘을 정확히 알게 되면 봄꽃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입니다. 학명과 영문명 💡 식물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이름부터 알아야겠죠. 털진달래의 학명은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iliatum' 입니다. 여기서 'Rhododendron mucronulatum'은 진달래의 학명이고, 뒤에 붙은 'var. ciliatum'이 바로 털진달래의 특징을 말해줍니다. 라틴어로 'ciliatum'은 '가는 털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름 자체가 '털이 있는 진달래 종류'라고 알려주는 셈이죠. 영문명으로는 'Hairy Korean Rhododendron'이라고 불리며, 이 또한 털의 존재를 강조합니다. 털진달래만의 주요 특징 💡 털진달래는 기본적으로 진달래와 같이 잎이 나기 전에 꽃부터 피우는 낙엽 활엽 관목입니다. 하지만 이름처럼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