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초 잎 특징으로 독성 구별하고 실내 키우기 전 확인사항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 https://www.nibr.go.kr/ 만병초 잎 특징으로 독성 구별하고 실내 키우기 전 확인사항 만병초는 아름다운 꽃 뒤에 강력한 독성인 그라야노톡신을 품고 있습니다. 잎이 말리는 특징으로 식물을 구별하는 방법부터 아파트 실내 재배 시 주의할 점, 그리고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부작용까지 안전하게 확인하세요. 이 글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참고내용입니다. 반드시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만병초 섭취 시 응급처치 및 대처법 확인하기 👆 '만 가지 병을 고친다'는 이름 때문에 많은 분이 만병초를 단순한 약용 식물로만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식물은 잘못 다루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독성 식물 이기도 합니다. 특히 등산 중 비슷한 잎을 가진 다른 식물과 혼동하여 채취하거나, 가정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섭취해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만병초의 독특한 잎 특징을 통해 안전하게 구별하는 방법과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의 위험성, 그리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난이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보겠습니다. 만병초 자생지 환경과 생물학적 특징 🌲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 관목인 만병초(Rhododendron brachycarpum)는 주로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 지대 에서 자생합니다. 한국에서는 지리산, 설악산, 울릉도 등지의 깊은 숲속이나 능선에서 발견되며, 춥고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높이: 보통 1~4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갈색으로 비스듬히 눕거나 곧게 섭니다. 꽃: 6월~7월경 가지 끝에 10~20개의 꽃이 뭉쳐서 피며, 색상은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을 띱니다. 꽃잎 안쪽에 녹색 반점이 있는 것이 식별 포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