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에서 피어나는 생명, 토종 산개나리를 만나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https://species.nibr.go.kr/ 바위틈에서 피어나는 생명, 토종 산개나리를 만나다 우리가 흔히 보던 노란 개나리가 전부가 아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거친 바위틈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의 희귀식물, 산개나리(Forsythia saxatilis)의 특징과 자생지, 일반 개나리와의 결정적인 차이점 등 그동안 몰랐던 흥미로운 정보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산개나리 사진 더보기 👆 우리가 알던 개나리와 다른 점: 산개나리 핵심 특징 🌱 봄이 오면 지천으로 피어나는 노란 개나리. 하지만 우리가 만나는 개나리가 모두 같은 종은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산개나리는 이름처럼 산, 특히 거친 바위틈을 좋아하고 자라는 곳도 한정되어 있어 아주 특별한 대접을 받는 우리 토종 식물 입니다. 일반 개나리와는 확연히 다른 몇 가지 특징만 알아두면 야생화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자라는 모습과 환경입니다. 흔히 보는 개나리가 위로 쭉쭉 뻗으며 자라는 반면, 산개나리는 바위나 절벽에 붙어 옆으로 퍼지거나 아래로 늘어지듯 자랍니다. 척박한 환경에 적응한 생존 방식인 셈이죠. 언뜻 보면 비슷해 보여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차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지의 성장 방향 : 일반 개나리는 가지가 위로 솟아오르는 경향이 강하지만, 산개나리는 옆으로 넓게 퍼지거나 아래로 늘어지며 자랍니다. 줄기 속 모습 : 산개나리의 어린 가지 속은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일반 개나리는 속이 차 있거나 계단 모양의 속심(골속)이 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확실한 구별 포인트입니다. 서식 환경 : 산개나리는 물 빠짐이 좋은 석회암 지대의 바위틈을 주된 터전으로 삼습니다. 아무 데서나 잘 자라는 일반 개나리와는 살아가는 환경 자체가 다릅니다. 희귀성 : 전 세계에서 오직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로, 그 개체 수가 많지 않아 희귀식물로 분류됩니다. 한반도 석회암 지대의 ...